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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환과 언론학자 정준희 교수 프로필 나이 학력 직업 100분토론 진행자

태욱마덜 2021. 8. 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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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방송국 배경 영화 특집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성우 안지환과 언론학자 정준희 교수가 출연 프로필 나이 학력 직업 100분토론 진행자

MBC 성우극회 소속 성우

안지환 프로필 나이 신체 키 몸무게 가족 학력 종교 데뷔

출생

1969년 7월 24일 (52세)

서울특별시

신체

180cm, 84kg, AB형

가족

배우자 정미연, 딸 예인

학력

신석초등학교 (졸업)

광성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공연영상학과 예술학 / 석사)

종교

불교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데뷔

1993년 MBC 성우극회 11기 (프리랜서)

활동 시기

전속 기간: 1995년 만료

프리랜서: 1996년 ~ 현재

.

1. 개요

대한민국의 남성 성우.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에서 밝혀진 혈액형은 AB형이며 동기 남자들 중 최연소.

2. 상세

드라마, 교양, 오락 등 모든 프로그램 장르에서 각각의 특색에 맞는 연기를 선보이는 성우. 과거에는 다수의 애니메이션에 참여, 멋진 연기를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근래에 들어서는 애니메이션 출연은 굉장히 뜸하고, 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찾아볼 수 있다. 외화에서도 비교적 자주 보이는 편이다. 특히 SBS의 웬만한 예능 등의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은 다 도맡아 하고 있다.

얼굴이 준수한 편이기도 하다보니 원래는 배우를 꿈꿨고 본인은 성우라는 직업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어머니의 뜬금없는 권유로 MBC 성우 시험을 보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합격... 한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MBC가 아니라 일개 성우학원 시험에 합격한 상황이었던 것.애초에 성우가 될 마음은 크게 없었고 배우가 되는 게 절실했던 안지환이었지만, 동네방네 MBC 합격했다고 소문을 이미 내버린 통에 정말로 성우로 합격하기 위해 그때부터 제대로 된 성우 공부를 해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MBC에서 8년 만에 성우 공채를 진행하여 진짜 MBC 성우가 될 수 있었다.

목소리에 대한 얽힌 일화로 성우 초기 때 가볍고 개성 없는 목소리톤이 콤플렉스였다고 한다. 관계자들에게서도 안 좋은 소리를 꽤 들었고, 사람들이 '성우가 목소리가 왜 그래요?'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는 듯하다.이미 성우 오디션을 볼 때부터 단지 목소리만으로도 성우라는 티가 팍팍 나는 다른 지원자들의 포스에 짓눌린 기분이었다고 한다. 좀 더 무게 있는 톤을 만들기 위해서, 목소리를 갈고 갈아 일부러 결절을 만들었고, 현재의 목소리가 됐다고 한다. 실제로 시간탐험대 때의 목소리를 들으면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르다. 하지만 특유의 그 걸걸함 때문에 미형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느끼하다고 하는 팬들도 많은 듯(...) 데뷔초 목소리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보자. 금발의 오마르 왕자가 데뷔 초 목소리다.

사실 주목할 부분은 안지환의 목소리보다는 놀라울 정도로 입체적인 연기. 같은 배우를 더빙하더라도 그 감정선의 폭이 넓고 디테일하다. 덕분에 능글맞은 캐릭터를 맡았을 때의 연기가 꽤 재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캐릭터의 특징도 맛깔나게 연출해내는 편으로, 동료 성우들의 평도 '목소리는 평범하지만 연기를 잘한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그 연기력 덕분인지 성우들이 말하는 '가장 어려운 연기'라는 내레이션도 정평이 나있다. 각종 내레이션 출연이 많아서 같은 회사 출신인 이선주처럼 방영시간대만 알면 1주일 내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성우이다.

KBS의 간판 토크쇼 중 하나인 아침마당에서는 패널로 출연한 적도 있다. 해당 방송에서는 자유분방한 키덜트 세대임을 자처하며, 게임과 A/V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아내가 그걸 좋지 않게 보다보니 마찰도 있어서 가장으로서 괴롭다는 마음을 반 장난삼아 고백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안지환의 집을 소개한 TV 프로그램에 따르면 이미 상당한 수준의 오디오 / 비디오 감상 시설과 다양한 게임기들이 마련되어 있는 듯하다. 오오 인생의 승리자. 취미는 골프인데, 페이스북에 골프치러 다니는 사진이 자주 올라온다.

아내는 역시 같은 성우인 정미연. MBC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 《시간탐험대》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결혼에 골인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아내가 다섯 살 연상인 데다 성우 경력 차이도 꽤 나는 선배라서 안지환의 어머니가 며느리를 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며느리를 '아가'나 '에미야'라고 부르지 못하고 '정선배야~'라고 불렀다든가.(...) 아무튼 아내가 안지환이 인기성우가 되는데 내조를 많이 했다고 한다.

과거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 정도면 나도 성우계의 기득권자다. 사실 성우는 더 이상 안 뽑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로도 충분하다" 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당시엔 성우지망생들의 원망과 함께 상당히 욕을 먹었지만, 그 후로 MBC 내의 더빙이 줄어들고(주말의 명화와 CSI 시리즈 등 더빙 프로그램들이 모두 폐지되었다) 신인은커녕 기존 성우들조차도 나올 작품이 없어졌으니 사실상 팩트폭행이었던 셈이다. 당시에도 활발히 활동 중이었던 본인이 저렇게 말할 정도니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 볼 수 있다.

무릎팍도사 타이거 JK편에선 랩을 한 적이 있으며 거기에 그치지 않고 2010년 12월 31일 KBS의 '누가누가 잘하나'에서는 2011년 당시 고등학생인 딸과 함께 출중한 노래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그리고 딸인 안예인 양은 훗날 걸그룹 멜로디데이로 데뷔했다. 이 덕에 MBC 음악 프로그램 복면가왕의 PD가 멜로디데이를 꽤나 눈여겨 보았다고...

KBS에서 주최했던 TOP밴드라는 프로그램에서 On Air라는 밴드에서 활약. 베이스를 연주했다. 단, 악기는 처음 연주해서 연습하다가 손목 부상을 당했고, 공연에서도 그대로 연주했다. 그런 노력 덕분인지 심사위원들에게 점수를 더 받을 수 있었고, 아나운서들을 이겼다.

주역도 많이 맡았지만 단역들을 도맡아 하던 시절에 애착이 가는지, 놀러와 성우 특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들에게 한마디하라고 하자 단역들에게 고맙다고 했다. 물론 외화전성시대 때 대표 주연 성우로 너무 잘 나갔다. 아무래도 일반인들에게까지도 강렬하게 남아있는 굵직한 연기를 보여준 선배들 앞이라 겸손한 태도를 취한 듯하다.

여담으로 2019년 8월 개그맨 한민관의 유튜브 컨텐츠인 으랏차차에 나와서 밝힌 바로는 첫 차 현대 엘란트라 이후 사브 9000(이 차는 정미연에게 사준 차), 현대 마르샤를 거쳐 BMW 7시리즈, 아우디 A8을 거쳐서 현재 벤츠 S450을 소유중이다. BMW 바이크도 소유중이라 한다. 93년 데뷔 당시 연봉은 300만원 이었으며, 현재 연봉은 현재 타는 차 3대 값이라 한다. 차를 1억 5천으로 잡아도 4억 5천, 2억으로 잡으면 6억이라는 소리이다.

한번은 공채 12기 성우들이 견습때 현장에서 조는 것을 보고 딱 한번 12기 성우들을 집합해서 갈궈봤더니,자신보다 나이 많은 한 후배가 "지금 반말 하십니까?"라고 말하자, 당황한 안지환은 "저에요?"라고 말하고 마음이 약해졌다고 하며, 이후 다시는 군기를 잡지 않았다고 한다. 정작 그 나이 많은 후배는 밑의 후배들에게 똥군기 부리고 폭행해 성우계에서 영구제명되었다.

정준희 프로필 나이 학력 직업 100분토론 진행자

출생

1971년

서울특별시 도봉구 우이동

학력

선덕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 / 학사 · 석사)

골드스미스 칼리지 (언론정보학 / 박사과정 수료)

직업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

언론 비평가, 방송인

1. 개요

정준희는 공영언론을 연구하는 대한민국의 언론학자이자 미디어 비평가이다.

1990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다. 그 당시 치열했던 민주화의 도래를 목도하고, 조선일보 등의 언론이 권력을 쥐는 과정을 발견한다. 이를 전략적 선택이론으로 분석한 것이 그의 석사논문이다.

이후 공영언론에 관심을 가지고, 런던으로 유학을 가서 BBC와 영국의 언론정책을 연구했다. 문제는 박사과정을 마치고 돌아올 때 쯤 한국의 공영언론은 급속히 망가져가는 상황이었고, 멀티미디어와 뉴미디어에 대한 연구가 학계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었다. 즉, 그의 연구 커리어는 공영언론의 몰락과 함께 비주류로 떠밀려 나간 상태가 되었다.

이후 종편의 탄생과 영향력을 분석하는 연구를 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언론 비평 등으로 연구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그럼에도 그의 연구의 중심은 공영언론이다.

방송국의 실제 모습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는 두 편의 영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와 ‘네트워크’가 방구석을 찾는다

JTBC ‘방구석 1열’ 171회는 방송의 날을 맞아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두 편의 영화는 좌충우돌의 생생한 라디오 생방송의 현실을 그린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와 방송 산업의 폐해를 신랄하게 풍자한 ‘네트워크’. 영화 토크를 함께 할 게스트로는 성우 안지환과 언론학자 정준희 교수가 출연한다.

특히 이 날 소개될 영화 ‘네트워크’는 오로지 시청률을 위해 반정부 세력과 손을 잡거나 살인까지 저지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률에 집착하는 매스미디어를 비판하는 작품이다. 변영주 감독은 “영화 속 캐릭터들은 신자유주의적 인간형으로, 21세기를 예지한 느낌을 주며 현재까지도 통용되는 이야기를 다룬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 주성철 기자는 “이 작품은 방송 저널리즘의 클래식 영화이자 역작으로 인정받아, 2010년 미국 국회 도서관에 영구 소장되어 있다”고 밝혔다. 정준희 교수 역시 대중 매체의 힘을 언급하며 “인기 정치인이었던 리처드 닉슨을 제치고, 존 F. 케네디가 대통령이 된 요인 중 하나가 TV의 힘이었다”고 설명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영화 ‘네트워크’는 개봉 당시 아카데미에서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4개 부문을 수상했고, 당시 남우주연상을 받은 피터 펀치는 영화를 찍은 후 세상을 떠나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의 사후 수상 배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