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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인스타 탁구 얼짱 서효원 프로필 나이 학력 종목 소속 신체 키 몸무게

태욱마덜 2021. 8. 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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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 프로필 나이 학력 종목 전형 소속 얼짱

출생

1987년 5월 10일 (34세)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국적

대한민국

학력

안강제일초등학교

근화여자중학교

근화여자고등학교

종목

탁구

전형

오른손 / 쉐이크핸드 수비

소속

현대시멘트 오스타 탁구단 (2006~2008)

한국마사회 렛츠런 탁구단 (2008~ )

CTTSL 吉林·北京中润华油 (2015~2017/임대)

T리그 TOP나고야 (2018~2019/임대)

신체

159cm, 54kg

별명

탁구 얼짱, Dancing Queen

가족

어머니, 여동생 서효영, 남동생

세계랭킹

20위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suh_hyowon_/

1. 개요

대한민국의 탁구 선수이자, 2010년대 대한민국 여자 탁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였다. 본인 최고 ITTF 세계랭킹 8위(2014년 4~6월, 2015년 1월)로 세계선수권 단체전 동메달, 아시안 게임 단체전 동메달, 그랜드 파이널스 준우승, 월드투어 3회 우승/2회 준우승, 종합선수권 2회 우승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김경아와 박미영의 계보를 잇는 수비전형 선수이지만 끈질긴 커트로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강한 서브와 이를 활용한 3구 공격, 수비하다가도 틈이 보이면 바로 공격할 수 있는 포핸드 드라이브가 장점인 공격형 수비수이다. 실력보다 먼저 외모로 주목받아 탁구 얼짱으로 유명해졌지만 유명세에 걸맞게 실력까지 성장하여, 경기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2010년대 대한민국 여자 탁구를 대표하는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2.1. 어린 시절

초등학교 2학년 말 탁구를 시작하였다. 운동을 하면 초코파이 2개를 준다는 체육선생님의 꾀임에 탁구부에 찾아갔다가 선수까지 하게 되었다. 원래는 공격수였지만 초등학교 4학년 때 키가 또래보다 큰 서효원을 코치가 수비수로 전향을 시켰다. 수비수로 전향 후 초등학교 5학년부터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2. 2006년

3월 신생 실업팀 현대시멘트에 입단했다. 유소년 시절 4강권에 드는 성적이긴 했어도 청소년 대표팀에는 뽑히지 못하는 등 각광받는 유망주는 아니었다. 설상가상으로 고3 때 러버 교체 이후 적응에 실패해 슬럼프가 왔고 무리한 연습으로 실업팀 입단 직후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병원에서 "선수생활이 끝났다."라는 진단을 내릴 정도로 부상은 심각했으나 수술 후 1년이 넘은 재활을 견뎠다.

2.3. 2007년

기적적으로 복귀하였다. 매일 12시간씩 재활하며 코어근육 강화, 런닝에 치중한 결과 체력과 파워가 늘어 선수로써 한단계 도약했다.

2.4. 2008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월드투어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러나 선수생활에 다시 한번 위기가 왔다. 대침체로 재정적으로 어려워진 현대시멘트가 그해 10월 탁구단을 해체했다. 23살의 서효원은 세계랭킹 100위권 밖이었고 국내에서도 두각을 보이지 못한 그저그런 선수였다. 이런 서효원에게 가능성을 발견해주고 손을 내밀어 준 것이 한국 여자탁구의 전설 현정화였다. 자신의 팀 한국마사회에 서효원을 스카웃했고 집중적인 케어와 훈련을 받으며 서효원은 점점 성장하게 되었다. 모기업이 어려워 월드투어에 자주 출전할 수 없었던 서효원은 마사회의 지원을 받으며 월드투어에 참가할 수 있게되었다.

2.5. 2009년

3월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00위권에 진입했다.

2.6. 2010년

2월 슬로베니아 오픈 여자 개인 단식 8강에 진출하며 탁구계에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7. 2011년

2012 런던 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서효원은 25살이 되었고 누구보다 느리지만 조용히 성장을 하고 있었다. 2011년 3월 제천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서효원은 A조에 속하여 10승3패의 성적으로 조 2위에 올라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되었다. 3월에 개최된 ITTF 월드투어 2011 폴란드 오픈에서 생애 최초 4강에 오른 서효원은 세계랭킹 100위권에 진입한지 2년만에 5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러나 이때 18살의 나이로 단숨에 세계랭킹 50위권에 진입한 탁구 신동 양하은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쏠렸고 유망주 나이가 지난 수비형 선수는 언론의 관심대상이 아니었다.

2011년 6월 29일부터 7월 3일 인천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은 서효원의 인생을 바꿔놓게 된다. 세계랭킹이 낮아 본선 시드를 받지못한 서효원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그룹별 예선부터 거쳐 본선에 오를수 있었는데 본선 32강 첫경기에서 일본의 에이스 이시카와 카스미(당시 세계랭킹 8위)를 만나 세트 스코어 4-2(5-11,11-8,17-15,7-11,11-9,11-8)로 격파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기세를 몰아 8강까지 진출한 것이다. 경기 내적으로도 큰 성과였지만 무엇보다 경기 외적으로도 어마어마한 변화를 겪게된다.

이해 코리아오픈은 대한탁구협회가 오랜만에 홍보에 신경을 써서 국내 선수들과 세계 탑 랭커들의 경기를 지상파에서 중계했다. 본선 32강 첫날 이시카와 카스미와 서효원의 한일전을 중계했는데 랭킹 하위권인 서효원이 업셋을 일으킨 경기 내용 뿐만 아니라 예쁜 외모까지 주목받게 되어 하루종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게된 것이다. 비인기 종목 탁구 선수가 올림픽도 아닌 시기에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서효원이 화제가 되자 방송국에서는 16강, 8강 경기 모두 TV 중계를 해줬고 그때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드는 등 서효원은 대중과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으며 탁구얼짱으로 불리게 되었다. 무명의 선수가 갑자기 받게된 관심과 기대는 자칫하면 독이 될 수도 있으나 서효원은 더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를 하게되어 실력이 크게 발전한 계기가 되었다고 훗날 인터뷰에서 밝혔다.

12월말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65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서효원이 국내최강자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성인무대 데뷔 이후 첫 우승을 한것이다. 수비수로는 윤기숙(1963, 1964, 1967), 박홍자(1979) 이후 역대 세번째이자 무려 32년만에 종합선수권에서 우승한 수비전형 선수[7]였으며 본인으로서는 생애 첫 성인무대 우승이었다. 경기 내용적으로도 완벽한 대회였는데 16강에서 국가대표 주전 석하정(세계랭킹 23위)을, 8강에서 탁구 신동 양하은(세계랭킹 20위)을, 4강에서는 같은 수비전형 선수인 윤선애(세계랭킹 56위)마저 제압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중국에서 귀화한 차세대 에이스 전지희(세계랭킹 33위)와 우승을 다투게 되었는데 최종스코어 4-0(11-5 11-5 11-8 11-3)으로 완파하며 우승했다. 2011년은 서효원의 이름을 알리며 세계적인 선수로의 가능성을 펼치기 시작한 시발점이 되는 일년이었다.

2.8. 2012년

2011년 12월 종합선수권 우승 직후 서효원과 현정화

2012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5월에 열릴 세계선수권에 참가하기 위해 상위 2위 이내의 성적이 필요했으나 8승 9패의 성적으로 10위에 그쳤고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국가대표 상비군에서도 떨어졌다. 하지만 추천선수로 뽑히면서 가까스로 상비군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2012년 월드투어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는 없었지만 헝가리 오픈과 체코 오픈에서 8강에 올랐고 예선에서 떨어지는 일 없이 안정적으로 본선진출을 하였다. 11월 MBC 탁구 최강전 결승전에서 여자 실업 최강팀 대한항공을 상대로 빼어난 활약을 펼쳐 소속팀 한국마사회의 우승을 이끌었다. 서효원이 상대한 선수들은 당예서(세계랭킹 20위), 석하정(세계랭킹 22위), 양하은(세계랭킹 26위)으로 모두 국가대표 주전급 선수였으며 전승을 거둬 팀을 우승시켰다.

2012 런던 올림픽이 끝나고 10년 간 대한민국 여자 탁구계를 책임지던 에이스 김경아가 은퇴했다. 김경아와 더불어 붙박이 주전 당예서, 박미영이 모두 은퇴하면서 국가대표는 세대교체 바람이 불었다.

중국 슈퍼리그 경기 모습

 

2018 세계선수권 남북단일팀

2019년

2019년 3월 시즌 첫 국제대회인 카타르 오픈에 출전했으나 32강 경기 직전 무릎부상으로 기권했다. 2019년 4월 부다페스트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식에 출전해 16강에 올랐다. 2013년 이후 6년 만에 세운 본인의 최고성적 타이 기록이다. 2019년 5월 ITTF 세계랭킹 10위에 오르며 약 4년 만에 TOP 10에 진입했다.

2021년

2021년 2월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6위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