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업 주식 이야기

미군 아이스크림 과 배스킨라빈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욱마덜 2021. 9. 1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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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Baskin Robbins)는 1945년 설립된 미국의 아이스크림 브랜드이다. 로고의 31은 '한 달 내내 매일 한 가지씩 먹을 수 있는 31가지의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갖추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에는 1985년 진출하였으며, 던킨도너츠와 함께 비알코리아에서 운영하고 있다. 31일이 들어가는 달[2]에 31일 날 주문 시 무료로 "1 사이즈 업" 이벤트를 한다.

1945년에 캘리포니아 주의 글렌데일에서 어브 라빈스와 그의 처남 버트 배스킨이 같이 설립했다. 회사의 이름은 두 사람의 성을 따서 "배스킨라빈스"로 지었다.

라빈스와 배스킨이 배스킨라빈스 창업을 결심한 이유는 제 2차 세계대전의 영향이 크다. 미군은 전투식량에 많이 신경 쓰는데 2차대전 시기 미군도 예외는 아니었다. 전쟁 도중에도 사기 진작을 위하여 아이스크림을 전선의 병사들에게 보급하는 방법을 고안하는데, 그것이 바로 아이스크림 제작, 보급만을 위한 함선을 운용하는 것이었다. 이때 당시 어브 라빈스와 버트 배스킨도 그 함선에서 일을 했다.( 아이스크림은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포상으로도 기능했는데, 항공모함에서 발함했다가 격추되어 물에 빠진 조종사들을 구조하는 함선에 아이스크림을 뿌려서 구조활동을 장려하기도 했다. 어떤 함선에서는 한술 더 떠서 우리가 구조한 조종사는 일반 조종사가 아니라 편대장이니 아이스크림을 더 달라고 흥정을 시도하기도 했고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