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물 뉴스

손지창 오연수 프로필 나이 신체 학력 데뷔 배우자 자녀 가족 소속 종교

태욱마덜 2021. 8. 23. 00:16
728x90

1호가' 손지창, 아내 오연수와 러브스토리 "장모님이 교제 권유 아내 보다 장모님과 더 친해 프로필 나이 신체 학력 데뷔 배우자 자녀 가족 소속 종교

 

손지창 프로필 나이 신체 학력 데뷔 배우자 자녀 가족 소속 종교

이름

손지창

출생

1970년 2월 20일 (51세)

서울특별시

신체

177cm, 65kg, A형

학력

홍익대학교 경제학과 중퇴

데뷔

1989년 CF 샤갈 엑스트라

배우자

오연수(1998년-현재)

자녀

아들 손성민(1999년생)

아들 손경민(2003년생)

가족

이복형 임재범

소속

베니카 (창립자, 미국지사 대표)

종교

개신교

 

1. 개요

대한민국의 멀티 엔터테이너 연예인이며 1990년대 미남 톱스타였다.

2. 연예계 활동

스포츠 캐스터로 과거 인기를 끌었던 임택근 아나운서의 사생아로, 임재범은 배다른 형제이다. 손지창은 미혼모인 홀어머니와 외가에 의지해 자랐고 (이모부가 손재규이다). 조카여도 자녀처럼 길러준 이모부를 아버지처럼 생각한다고 한다. 임택근 아나운서가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도움을 일절 받지 못했고, 대학(홍익대학교 경제학과)에 들어갈 때 등록금만 어떻게 해달라고 사정했지만 [7] 싸늘하게 거절당했다고 한다. 학자금을 벌기 위해 1학년이었던 1990년 아르바이트로 CF모델을 시작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여담으로 그 당시 그는 먼저 CF로 1000만 원이란 당시 거금을 벌었던 자기 사촌누나의 남사친을 부러워했었는데, 그 남사친이 바로 리복 CF를 찍은 이종원이었다고 한다.

 

드라마 단역으로도 출연을 하다가 1992년 MBC 드라마 '무동이네 집'에 단역이나 다름없는 조연으로 출연하게 됐는데, 비중이 없어도 성실한 손지창의 모습이 눈에 띄어 주조연급으로 분량이 늘었다고. 시청률까지 급상승하면서 단번에 청춘 스타로 떠올랐다. 당시 손지창의 출연 선점권을 두고 KBS와 MBC가 다툼을 벌였을 정도. 이 무렵 다이제 CF를 너무 무리해서 찍다가 한동안 턱뼈가 나가는 불상사가 있었다고.

 

한편 가수로서 앨범도 내었고 1집을 직접 작사를 하면서 가요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고, 오리온그룹 투유초콜릿 광고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이 닿은 김민종과 함께 광고의 CF송을 부른 한편 이게 반응이 꽤나 좋다 보니 아예 둘이 같이 '더 블루'란 이름으로 듀엣 앨범을 내서 인기를 얻기도 했다.

 

1990년대 청춘 스타 아이콘이자 최고의 인기스타로 군림했다. 중반까지 인기투표 1위를 유지하면서 장동건보다 높았고 더 블루를 같이 활동했던 김민종의 인기 2배 정도였으니 그 당시는 어마어마했다. 마지막 승부로 대박을 냈고 연이어 당시 스타들이 총출동한 느낌으로 대박을 쳤다. 김민종과 더 블루 2집을 내서 인기를 얻기도 했다. 가수로서의 인기가 어느 정도로 대단했냐 하면 당시 유명 만화가 김영하 화백의 작품 '펭킹 라이킹'에서 손지창을 패러디한 '발지창'이라는 연예인 캐릭터를 만들기까지 했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워낙 망가지는 만화라 주인공들과 시비 붙어 싸우다가 발지창 역시 망가지긴 하지만, 거기서도 톱스타 역할이라 여자 팬들이 자꾸 귀찮게 따라다녀서 괴로워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배금택 화백의 '열네 살 영심이'에도 손 곱창이란 이름으로 나오기도 했다. 실제 손지창의 인기 역시 그 만화 속 설정에 못지않았으니, 당시 이미 장동건이나 김민종도 인기스타로 활동하던 시기였으나 그들을 패러디한 인물은 없었다는 걸 보면 누가 우위였는지는 분명..

 

1990년대 후반으로 넘어가며 청춘스타로서의 약발이 다한 상태에서 답보된 모습을 보였고 1998년 오연수와의 결혼으로 품절남이 된 후로는 점점 연예계에서의 활동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2000년 마지막으로 그 불꽃을 살려 MBC 드라마 <진실>의 주역 4인방 중 한 명으로 출연해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인 류시원보다 강한 인상을 남겨 드라마 흥행에 일조한다.

 

2004년 MBC 드라마 <영웅시대>에서 이건희 역할로 활약하다가 드라마가 정계의 압력으로 2005년에 조기 종영되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때 드라마는 당분간 안 하겠다는 어조가 세게 나왔고 그 이후로 활동도 뜸하다. 일부 <영웅시대> 이후로 사업을 했다는 말이 있는데 이미 사업은 2000년부터 시작했다.

 

2016년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자녀 양육을 위해 오연수와 둘 중 한 명만 연예계 활동을 하기로 합의를 봤고, 오연수가 계속적인 활동을 보이면서 자신은 자연스레 활동이 뜸해 졌다고 밝혔다.

 

그래도 '더 블루'를 다시 부활시켜 활동하거나 이장우와 더불어 피닉스라는 그룹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요즈음엔 홍보 대행사를 차려 괜찮은 실적을 올린다는 듯. 관련기사

 

90년대 당시 톱스타 탤런트였던 그였지만 의외로 영화출연은 하지 않았다. 유일한 출연작이 이경규의 복수혈전(한국 영화)에 특별 출연한 것이라고 한다.

 

2016년 5월 3일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배우 특집2에서 유재석 팀 슈가맨으로 출연하였다. 슈가 송은 그가 마지막 승부에 출연할 당시 불렀던 OST '사랑하고 있다는 걸'이다. 역주행 송은 배우 이이경이 불렀으며 나현희의 '사랑하지 않을 거야'를 부른 이성경을 꺾고 압도적인 표차로 손지창을 소환한 유재석 팀이 승리했다.

 

그런데 20대 쪽에서 손지창은 알아도 노래를 전혀 몰라서 들어왔던 불이 모두 꺼졌다. 20대 여성 방청객은 “타 방송에서 약간 자료화면이나 특집을 할 때 봤다”고 손지창을 알지 못해 세대차이를 실감하게 했다.

 

2016년 9월 10일 본인의 테슬라 모델 X이 차고에서 거실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건에 대해 손지창은 급발진을 주장하며 자동차 제작사인 테슬라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걸어 미국에서도 이슈가 되었는데 독립 검증기관에서 조사한 결과 손지창이 액셀을 밟은 것으로 밝혀져 2019년 소송을 취하했다.

 

2021년 현재 예능에는 간간히 출연하고 있으나, 드라마는 17년째 출연을 안하고 있어 사실상 은퇴로 보고 있다.

 

 

오연수 프로필 나이 신체 학력 데뷔 배우자 자녀 종교

출생

1971년 10월 27일 (49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체

165cm, 47kg, O형, 235mm

학력

서울여의도초등학교 (졸업)

여의도중학교 (졸업)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 졸업)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중퇴)

데뷔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

배우자

손지창(1998년 - 현재)

자녀

장남 손성민(1999년생)

차남 손경민(2003년생)

종교

개신교(침례회)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 상세

여의도중학교 3학년 때 잡지 모델로 데뷔, 안양예고에 진학하며 본격적으로 CF모델과 잡지 화보 모델 등을 하였다. 고등학교 3학년인 1989년 MBC 공채 탤런트 19기에 합격, 바로 1990년 MBC 드라마 춤추는 가야금의 주연으로 발탁,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였다. 당시 제작진은 춤추는 가얏고의 오디션을 공채 신인 탤런트를 상대로 진행했고 그중 오연수가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그리고 데뷔작 답지 않은 연기력과 청순한 외모로 화제를 모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라섰다. 촬영 당시 PD인 장수봉이 호랑이로 유명한 사람이라 못 하겠다고 도망친 일도 있고, 자기 촬영분 없어도 스탭과 함께 버스를 타고 촬영지를 돌면서 다른 연기자들을 모니터링했어야 할 정도로 고생을 했는데, 결국 그런 경험이 그 후의 연기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여명의 눈동자에선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와 악착같이 살고자 하나 결국 목숨을 잃는 역할을 연기하면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짧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로 인해 오연수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신인시절 최민수와 함께 출연한 MBC 베스트극장 달 편에선 왜장을 사랑하게 되는 조선 여인 역을 잘(!) 소화해내기도 했었다. 성서 외경의 유디트 이야기를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각색한 것으로, 젊고 유능한 왜장(최민수)을 유혹하여 그를 암살하는 데 성공하지만 왜장과 잠자리를 한 것이 문제가 되어 백성들에게서 비난을 받게 되는 여주인공 역이었다. 영화 색. 계에서 탕웨이가 맡은 역할이나 유대인 아가씨가 독일군 장교에게 육체적으로 접근하던 중 사랑을 느끼게 되는 내용의 영화 블랙북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친일 고관 암살에 실패하고 동지들까지 형장으로 끌고 갔던 색.계 속 탕웨이와 달리, 이 작품 속 오연수는 왜장 암살 작전에 성공한다. 이후 침략군인 왜군도 물러나지만 주인공 여인은 조선 시대 특유의 유교적 엄숙 주의 때문에 (훈장을 주지는 못할망정) 왜장과 몸 섞은 것을 문제 삼는 상황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죽게 된다. 이 과정에서 죽은 왜장을 그리워하게 되는데 왜장과 몸을 섞은 것을 비난하는 주위 상황과 그녀의 그런 심리 상태가 묘한 대비를 이룬다. 조선과 왜라는 극단적인 체제 대립 속에 함몰되어 버린 한 여인의 삶과 죽음을 다룬 문제작. 최민수가 맡은 왜장을 멋있게, 그리고 여주인공 오연수를 죽음으로 내몰고 가는 조선 사람들을 못되게 그렸다는 이유로 방송 이후 방송국에 항의가 꽤 들어오기도 했다. 참고로 이 드라마에서 당시 무명이던 신인 공채 탤런트 한석규가 가마꾼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근육질 체형도 아닌 데다가 지병인 요통까지 있어 당시에 맡았던 가마꾼 역할이 힘들었었다고.

 

이후 오연수는 아들과 딸에 출연해 순진함과 더불어 백치미도 살짝 있는 배역 성자 캐릭터를 연기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달에서 가마꾼 역할을 맡았었던 한석규는 이 드라마에서 부드럽고 지적인 석호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첫 영화인 아래층 여자와 위층 남자에선 역시나 안방극장의 청춘스타 최수종과 결혼했다 헤어졌다 하며 신나게 치고 박는 부부로 출연, 밤에 너무 신나게 놀아서 자꾸만 코피를 터뜨리는 장면 등 드라마에서와는 다른 개그 있는 발랄한 모습을 연기하면서 영화를 흥행 성공으로 이끌었다. 한편 장군의 아들 3탄에도 출연해 김두한 역을 맡은 박상민과 커플로 나오면서 소리만 나오는 베드신을 연기하기도 했다.

 

KBS 쪽으로 발을 넓히면서 출연한 드라마인 일요일은 참으세요에선 당시 청춘스타였던 손지창과 햇병아리 부부로 등장해 영화에서 보여줬던 발랄한 모습을 이어갔다. 거기다 장현수 감독의 영화 게임의 법칙에선 누아르 장르의 연기를 시도,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줌으로써 인기가도를 이어갔다.

 

청순가련한 연기와 발랄한 연기로 드라마에서의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김영빈 감독의 영화 불새에 출연해 세련된 도시 여자의 연기를 보여줬고, 불새 이후로는 현대를 살아가는 도시 여성의 배역을 맡는 일이 점차 늘어났다. 복수혈전이나 내일을 향해 쏴라가 오연수의 이런 이미지 변화 후 나온 히트작 드라마들.

 

1998년에 손지창과 결혼하였다. 그래서인지 2011년 6월 26일, 손지창의 이복형제인 임재범의 콘서트에 가기도 했다.

 

결혼 후에도 2000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00년대에는 결혼의 법칙, 눈사람, 거침없는 사랑 등의 드라마에서 90년대 중후반기에 보여줬던 처연함 있으면서 차가운 도시를 살아가는 여성의 이미지를 잇는 노처녀나 주부를 주로 연기했다.

 

2006년 사극 주몽에서 우아한 이미지의 유화 부인을 연기하였다.

 

이런 연기활동을 이어가면서 오연수는 적지 않은 한국의 여배우들이 결혼과 출산 후에 억척스럽게 사는 아줌마 연기의 테크를 타는 것과 다른 길을 가... 나 싶었지만, 2004년에 오지호와 함께 출연한 두 번째 프러포즈에선 마트에서 할인상품에 집착하고 옷도 대충 입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다 2008년에 데뷔작 춤추는 가야금의 작가였던 정하연이 각본을 쓴 드라마 달콤한 인생의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의 시청률은 낮았지만 오연수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함께 10살 연하인 이동욱과 불륜에 빠지며 혼란을 겪는 연기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나 이 드라마의 수영장 신에서 보여준 몸매는 20대들이 찬사를 보낼 만큼 대단했다고.# 오연수 자신도 인생 술집에서 연기에 대해 알게 된 무렵 찍은 작품으로 기억하고 있다.

 

달콤한 인생 이후 오연수는 청순하고 이미지와, 탁월한 자기 관리로 인해 30, 40대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고, 연하남과 잘 어울리는 연상녀 타이틀을 얻게 된다. 2010년에 연하인 김남길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홍태라 역으로 출연한 나쁜 남자는 우아하면서 까칠한 이미지로 자신보다 가족과 회사를 지키는 재벌가의 딸의 모습에서 위험한 사랑에 빠지면서 겪는 위태로운 모습과 그 특유의 마음이 미어지는 슬픈 눈빛까지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10대 20대 연하 남성들의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연하남들에게 구애의 메시지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2014년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을 끝으로 활동이 중단된 상태인데, 유학 간 자녀 양육으로 인해 미국에서 지내는 상태다. 배우로서 은퇴를 한 건 아니지만 복귀가 언제쯤 될지는 모르는 상태다. [2]

 

하지만 개인 SNS로 간간히 근황은 알리고 있다.


 

 

손지창이 아내 오연수와 오빠 동생 사이를 떠나 연인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장모님의 오작교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에선 배우 손지창이 출연해 아내 오연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손지창의 출연에 레전드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소환한 박준형은 “저는 그 드라마에서도 장동건 씨가 아니라 손지창 씨 편이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지혜는 “아무리 손지창 씨와 연을 만들려고 해도 저처럼 드라마를 같이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손지창과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을 자랑했다.

 

김지혜는 “당시 MBC ‘삼총사’에 함께 출연했다. 그런데 거기에는 내가 아니라 어떤 김지혜가 나왔다”라고 성형을 에둘러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지창은 “김지혜 씨는 (성형을 하기 전) 그때가 더 예뻤다. 굳이 성형을 안 했어도 충분히 예뻤다”라고 당시를 떠올렸고 김지혜는 “그때는 왜 그런 말을 안 했느냐. 오빠가 그 말했으면 안 고쳤을 것”이라고 원망하는 반응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배우 오연수와의 러브 스토리 역시 소환됐다. 오빠 동생으로 지내던 중에 연인으로 바뀐 계기를 묻자 “장모님이 친한 형을 통해 ‘둘이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라고 장모님이 두 사람의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털어놨다. 처음 장모님을 본 게 아내 오연수와 광고를 찍었을 때였다고 떠올린 손지창은 당시 오연수는 광고의 메인 모델이었고 자신은 엑스트라였다며 당시 촬영장의 엑스트라까지 살뜰히 챙기는 장모님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그러면서 “사실 저는 아내보다 장모님과 더 친하다”라고 장모님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부부 호칭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냥 저는 아내를 ‘여보’라고 부르고 아내는 저를 ‘오빠’라고 한다”라고 대답하기도.

미국에 있을 때 ‘1호가 될 순 없어’의 애청자였다고 밝힌 그는 “아내가 잘 봐서 옆에서 덩달아 보다가 애청하게 됐다”며 최양락의 성대모사까지 하는 모습으로 예능감을 드러냈다.

또한 눈물을 흘렸던 최수종의 출연 장면이 소환된 가운데 손지창은 “그런데 왜 (최수종 씨는) 예능 프로에 나와서 우세요? 보다가 저도 당황스러웠다”라고 능청스럽게 디스 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다친 팔로 설거지를 돕다가 아내 하희라와 싸웠다는 사랑꾼 최수종의 일화에는 “나이 들어 다치면 잘 안 낫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설거지 같은 집안일을 잘 도와주는 편이냐는 질문에는 “설거지를 도와준다고까지 하나, 그냥 하면 되는 거지. 그냥 하는 거다”라는 츤데레 남편 모드 발언으로 아내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이날 임미숙, 김지혜, 정경미가 김영임의 집을 찾아가 한풀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속을 털어놓으며 속풀이 할 수 있는 동료 배우들이 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손지창은 김민종과 이병헌, 장동건의 이름을 소환했고 ‘1호가’ 아내들은 부러움 가득한 시선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