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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혈액암 일종 다발성 골수종 진단 정의 개요 프로필 나이

태욱마덜 2021. 8. 2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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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대역' 의심까지 받은 알고 보니 혈액암 일종 다발성 골수종 진단 정의 개요 원인 증상 로필 나이 자택 재임기간 11 12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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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프로필 나이 자택 재임기간 11 12대 대통령

출생

1931년 1월 18일 (90세)

자택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27나길 11-14

재임기간

제11대 대통령

1980년 8월 27일 ~ 1981년 2월 24일

제12대 대통령

1981년 2월 25일 ~ 1988년 2월 24일

 

1. 개요

대한민국의 제11·12대 대통령.

 

경남 합천군에서 태어나 경북 대구시(現 대구광역시)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1951년 육군사관학교에 11기로 입교하였고, 1955년 육사 졸업과 동시에 군 생활을 시작하였다. 1961년 서울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으로 발령받아 교관으로 근무하던 중 박정희 소장이 5.16 군사정변을 일으켰고, 쿠데타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전두환은 육사 생도들을 동원하여 군부혁명 지지 시가행진을 벌였다. 이 일로 인해 박정희의 신임을 얻어 국가재건최고회의 비서관이 되었다.

 

박정희 대통령 집권 이후 노태우 등 육사 동기들을 주축으로 육군 내 사조직인 하나회를 결성하였고, 박정희의 비호를 받으며 군에서 승승장구하였다. 1979년 3월에는 국군보안사령관으로 임명되었는데, 같은 해 10.26 사건이 터지자 계엄법에 의거하여 보안사령관으로서 합동수사본부장을 맡게 되었다. 이때 수사본부장이라는 직책과 자신이 이끌고 있던 하나회를 통한 12.12 군사반란으로 군을 장악하였다. 이듬해 1980년엔 5.17 내란을 일으켜 헌정을 중단하고 삼김을 비롯한 정적들을 탄압하였다.이후 5.18 민주화운동을 유혈진압하고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신설하여 국정의 실권을 장악하였다.

 

최규하 대통령이 사임한 후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치뤄진 제11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통령직에 올랐다. 국민투표를 거쳐 7년 단임 대통령제를 골자로 하는 새 헌법을 통과시킨 후,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제12대 대통령 선거(간접 선거)에 출마해 대통령에 당선되며 제5공화국을 출범시켰다. 임기 말이던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으로 인해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시위가 더욱 거세졌고, 이를 불식시키고자 4.13 호헌조치를 발표하였으나 오히려 역풍을 불러일으켜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다. 결국 집권여당의 대선 후보 노태우가 6.29 선언을 발표함에 따라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진행하였고, 이후 대통령 임기를 모두 마치고 퇴임하였다.

 

퇴임 후 1995년 문민정부에 의해 노태우와 함께 구속기소되었으며, 이후 반란수괴죄 및 살인, 뇌물수수 등으로 1심에서 사형,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노태우에 이어 헌정 사상 두 번째로 구속된 전직 대통령이 되었으나,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 두 명에 대한 사면 여론이 생기면서 유력 후보 세 명(김대중, 이회창, 이인제) 모두 사면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결국 김영삼 대통령의 결단으로 사면되었다.

 

2021년 기준 생존해 있는 전직 대통령 중 최고령(90세)이며, 동시에 퇴임 후 지낸 기간(33년)이 가장 긴 대통령이다. 2010년대까지 나이에 비해 건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2021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건강이 악화되어 체격이 왜소해졌고, 악성 혈액암인 다발성 골수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정희는 전두환이 반평생을 섬겼던 그의 상관이었다. 박정희가 소장이던 시절에 전두환은 대위에 불과했으니 계급 차이가 상당했었다. 나이 차이도 14살이니, 당연히 전두환은 박정희에게 꼼짝 못 했을 수밖에 없다.

 

5.16 직후 전두환은 대위(ROTC 교관)으로 육사 생도들을 규합, 군사정변 지지 시위를 벌임으로서 박정희의 눈에 들게 되었고 이후 군 내 요직을 두루 거치며 출세가도를 달렸다. 전두환에게 있어 박정희는 주군이자 은인인 셈이다.

 

소령 진급까지는 육사 11기생 동기들 중 가장 진급이 빠른 선두주자는 전두환이 아닌 손영길이었다. 그러나 전두환에 대한 박정희의 총애 덕분에 소령은 짧은 기간 동안(1년 2개월)만 하고 바로 중령으로 진급했다.

 

박정희 덕분에 당시 장성급들도 못 건드리는 존재가 되기도 했다. 이게 어찌나 심했던지 12.12 군사반란 당시 차규헌, 유학성, 황영시 이 3명의 중장들이 소장인 전두환의 부하로 활약했을 정도였다. 중장이 소장의 부하로 활약한다는게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대통령이 제일 아끼던 사람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혈액암 이란

정의

혈액 암은 혈액, 골수 및 림프절에 영향을 미치는 악성 종양(암) 이다. 가장 대표적인 혈액 암의 개괄은 아래 그림과 같다.

 

 

 

혈액이나 림프 계통에 암이 생기는 것이다. 특정한 종양 부위가 없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가 없다. 대신 혈액이나 림프는 전신에 퍼져있기 때문에 혈액에 직접 투여하는 약물인 항암제를 통한 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이 다른 암들에 비해 잘 듣는 편이다.

 

 

 

 

 

다발성 골수종

 

1. 다발성 골수종 개요 및 원인

 

Multiple Myeloma

 

'형질세포(plasma cell)'라고 하는 항체를 생성하는 백혈구에서 기원한 종양이다. 중요한 점은 단 하나의 항체를 생성하는 형질세포 혈통에서 종양이 발생하기 때문에 단일클론성 면역글로불린(monoclonal immunoglobulin)이 발견된다. IgG 및 IgA 항체가 주를 이룬다.

 

혈액암의 일종이기 때문에 해부학적인 특정 위치에 국한되어 있는 일반 암과 달리 수술이 불가능하여 바로 전신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항체가 단백질이기 때문에 혈중 단백질 수치가 높아지는데, 단백질 수치가 높은 것에 비해 원래 우리 혈액에서 가장 많아야 할 알부민 수치는 별로 높지 않은 것에서 의심할 수도 있다.

 

주로 50대 이상의 환자군에게서 발견되며, 미국에선 특히 흑인에게서 자주 발견된다고 한다.

 

병이 진행되면서 골수(bone marrow)에 상주하는 다양한 혈액 세포들이 이 형질세포(plasma cell)로 대체되며, 이로 인해 빈혈(anemia), 백혈구 감소증(neutropenia) 및 혈소판 감소증(thrombocytopenia)의 증상이 나타난다.

 

2. 다발성 골수종 증상

미친듯이 생성된 항체로 인해 전신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골격(skeletal) 관련 증상

형질세포(plasma cell)의 직접적인 골세포 용해(lysis)와 더불어 이 종양세포가 뼈 파괴세포 활성인자(osteoclast activating factor)를 분비해 증상이 나타난다.

골통(bone pain) - 골세포 용해로 인해 통증이 발견되고, 이로 인해 골절(fracture) 및 척추의 붕괴(vertebral collapse)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요통(LBP), 갈비뼈(ribs) 및 턱뼈(mandible)에 통증이 자주 나타난다고 한다.

척추의 붕괴로 인해 키가 줄게 된다.

고칼슘혈증(hypercalcemia)이 나타나게 된다.

빈혈(anemia)

종양의 골수(bone marrow) 침입 및 신부전(RF)으로 인한 EPO 호르몬 저하로 정상적혈구빈혈(normocytic anemia)이 나타난다.

신부전(renal failure)

골수종신장증(myeloma nephrosis)은 과다하게 생성된 항체가 신요관(renal tubules)에서 침전하면서 신부전을 일으키고, 특징적으로 벤스 존스 단백질(Bence Jones protein) 원주(cast)가 발견된다.

고칼슘혈증(hypercalcemia)으로 인해 신장의 기능이 저하된다.

반복적인 감염(infection)

항체가 정상적으로 생산되지 않아 체액성 면역(humoral immunity)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킨다.

다발성 골수종 환자가 사망에 이르는 가장 흔한 합병증(70% 이상의 원인)이다.

척수압박증(cord compression)

형질세포종(plasmacytoma) 및 척수 골절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환자에게서 드물게 보여지나 상당히 위급한 응급증상이다. 이 경우 급히 스테로이드를 투여하고 MRI를 통해 영상적인 진단을 내리게 된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혈액 검사 등에서 암이 확인돼 골수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의료계에선 다발성 골수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발골수종은 골수에서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Plasma Cell)가 비정상적으로 분화해 증식하여 발생하는 혈액암을 의미한다. 2018년 5년 상대 생존율이 46.6%로 알려졌다.

 

전 전 대통령은 고령이어서 항암치료 대신 대증요법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광주지법에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재판에 수척한 모습으로 출석했다. 불과 몇 달 사이 얼굴이 야위어 ‘대역을 쓴 것’이라는 과도한 추측까지 나올 정도였다. 이날 재판에서 전 전 대통령은 재판장의 질문을 잘 듣지 못했다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20여분 간 두 번 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재판을 받을 때 20분 지나자 전 전 대통령은 호흡 곤란을 호소하기도 했다. 부인 이순자 여사가 “식사를 못 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하자 재판부는 전 전 대통령에게 약 10분간 법정 밖으로 나가 휴식을 취하라고 했다. 전 전 대통령은 식사를 하지 못해 살이 많이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두환(91) 전 대통령이 혈액암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중앙일보는 의료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 전 대통령이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전 전 대통령이 혈액 검사 등에서 암이 확인됐고, 최종적으로 골수 검사를 받고 곧 퇴원할 것으로 안다. 지금까지 검사 결과를 종합하면 다발성 골수종이 확실한 것 같다. 최종 결과가 곧 나올 것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다발성 골수종은 면역 장애, 조혈 장애, 신장 장애를 일으키며, 2018년 5년 상대 생존율이 46.6%로 높은 편이 아니다.

 

90세의 고령인 전씨는 항암 치료를 견디기 힘든 상황이라 대증요법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증요법은 병의 원인이 아닌 증세에 대해서만 실시하는 치료법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91세인 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