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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통산 6승째 KLPGA 한국여자오픈우승 우승경력 상금순위프로필 나이 학력 종목 데뷔 소속 소속사 신체 인스타

태욱마덜 2021. 8. 2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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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우승 21개월 만에 통산 6승째 프로필 나이 학력 종목 데뷔 소속 소속사 신체 인스타 KLPGA 한국여자오픈우승 우승경력 상금순위

이다연 프로필 나이 학력 종목 데뷔 소속 소속사 신체 인스타 KLPGA 한국여자오픈우승 우승경력 상금순위

이다연(李多娟, Lee Dayeon)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97년 7월 18일

학력

육민관중학교

육민관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국제스포츠학부

종목

골프

데뷔

2015년 8월 KLPGA 입회

소속

메디힐 골프단(2017~)

소속사

YG스포츠

신체

157cm, O형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da._.yeon97/

1. 소개

작은 거인

"제가 박인비, 신지애 선수를 보고 꿈을 키웠듯이 저도 그런 멋진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힘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ㅡKLPGA 멤버스 2018년도 3월호 커버스토리 中

대한민국의 골프 선수다. 국가대표를 거쳐 KLPGA에 데뷔한 선수로,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가 일품이다.

2. 선수 경력

2014년 국가대표 경력을 거쳐 2015년 8월 KLPGA에 입회했다. 정식적으로 경기를 뛰기 시작한 것은 2016년이다.

2.1. 2016년

국내대회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 에서는 최종합계 10언더파 4위에 안착하며 루키로서 상쾌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한 달 후인 '교촌 허니 레이디스'에서도 2언더파 공동 4위에 안착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교촌 허니 레이디스 이후로 탑 텐은 커녕 컷탈락을 내리 반복하였고, 결국 그가 다시 탑 텐에 든 때는 2016 시즌의 끝자락 대회인 '팬텀 클래식'과 'ADT캡스 챔피언십' 뿐이였다.

2.2. 2017년

조금은 아쉬웠던 루키 시즌을 보내고,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하고, 결국 상반기 대회의 거의 대부분을 스킵했다. 조금 긴 재활 끝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복귀전으로 치뤘으나, 아직은 무리라 생각했는지 기권. 다음 대회에서도 기권표를 던졌다. 그 이후로 4번의 컷탈락까지 이어졌다.

8월 말에 열린 '하이원리조트 오픈'에서는 최종 합계 이븐파 공동 20위로 비록 탑 텐에는 들지 못했으나 복귀 후 처음으로 예선을 통과하면서 이 때를 기점으로 그는 탑 텐에는 못 들어도 꾸준히 예선을 통과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상금 순위를 78위까지 끌어올렸으나, 시드권 확보 순위인 60위에는 아직도 못 미치는 상황. 그러한 고민을 타파해 줄 '그 날'이 왔다.

이다연은 9월의 마지막 대회인 '팬텀 클래식 with YTN'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2라운드 내내 이승현이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다연은 첫 날 3타, 둘째 날 5타를 줄이며 이승현과 오지현의 턱밑까지 추격.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한 타도 줄이지 못한 이승현과 달리 이다연은 5타를 더 줄이고 선두 이다연의 바로 아래에서 그를 추격하던 오지현까지 따돌리며 당당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상금 순위 27위 등극은 물론, 2년간 KLPGA 시드 문제는 해결된 셈이다.

10월 중순에 열린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도 2~4라운드 동안 최종합계 2오버파 7위로 탑 텐 입성에 성공했다.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2016년 준우승의 기록이 있던 'ADT캡스 챔피언십'에서도 최종합계 11언더파 공동 5위에 오르며 시즌 마지막 대회도 기분 좋은 마무리를 기록했다.

2.3. 2018년

국내대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나왔다. 기상 악화로 4라운드에서 2라운드로 축소된 가운데 4언더파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첫 메이저이자 의류스폰서인 'PING골프웨어'의 모기업 크리스F&C에서 주최하는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19]에서는 3라운드까지 이븐파였으나 마지막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8언더파 공동 7위에 안착.

1주 후에 열린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2라운드 중간합계 이븐파에 그쳤으나 파이널 라운드 16번 홀까지는 무려 7언더파를 휘몰아치며 우승 사냥에 나섰다. 그러나 17번 홀에 이르러 더블 보기를 범하며 5언더파로 내려온 이다연은 준우승에 그치며 '3년 연속 같은 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위해 김해림의 제물이 되어야만 했다.이다연 문서인데 김해림 이름이 꽤 많이 보이는 것 같으면 기분탓이다.

5월의 두번째 대회인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6언더파 9위를 기록했다. 일주일 후, 이다연에게 생애 두번째 우승이 찾아왔다.

첫 날 4언더파 공동 4위에 안착하며 초반부터 준수한 플레이를 선보였고 둘째 날에는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셋째 날도 5타를 더 줄이며 거뜬히 선두자리를 수성. 김아림이 2라운드 때만 8언더파를 휘몰아치고 오지현이 파이널 라운드에서만 9언더파를 휘몰아쳤음에도 이다연은 꿋꿋이 자신의 플레이에만 집중하며 흔들림 없이 타수를 줄여나갔다. 이로써 이다연은 개인 통산 2승을 기록한다.

이 이후로 상반기 대회에서는 탑 텐에는 들지 못했지만 컷탈락 없이 기복 없는 플레이를 유지해나갔다. 그리고 하반기 두번째 대회로 열린 '보그너 MBN 오픈'에서 2라운드 중간합계 1언더파로 중위권에 머물러 있었으나 마지막날 무려 7타나 줄이며 파이널 라운드 선두였던 이정은6을 위협했으나, 이정은6와 김보아가 9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자연스레 우승 경쟁에서는 아웃, 하지만 8언더파 단독 3위에 등극하였다.

이후,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5.6억원의 상금으로 상금 순위 7위로 시즌을 마쳤다.

2.4. 2019년

시즌 초반은 그리 좋지 않았다. 시즌 첫번째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 F&C 제41회 KLPGA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르긴 했으나 그 외에는 2번의 컷 탈락과 하위권의 성적을 거둔 것. 하지만 시즌 두번째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에선 강풍과 어려운 코스 속에서 홀로 끈질기게 버티는 견고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4언더파의 성적으로 커리어 세번째이자 최초의 메이저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본인 최초의 메이저 우승 후 2주간의 휴식을 가진 이다연은,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나 항공 오픈'에 출전하였다. 첫 날부터 선두권에 이름을 올린 이다연은 좁은 페어웨이 코스 + 악천후(대회 이틀째는 링크스 특유의 강한 바람으로 많은 선수들이 타수를 잃었다) 등으로 모두가 고생하는 와중에 홀로 '격이 다른 골프'를 선보였다. 단 4명 만이 언더파를 기록한 대회에서 10언더를 치며 시즌 2번째 우승을 거머쥔 것.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으로, 본인도 "대상 타이틀에 욕심이 난다"며 시즌 대상 포인트 1위를 독주 중인 최혜진의 대항마로써의 존재감을 드러내 보였다.

3. 플레이 스타일

157cm의 작은 체구에 비해 비거리가 많이 나오는 장타자. 2018년 8월 19일 현재 KLPGA 드라이브 비거리 랭킹 6위(253.6750야드)에 드는 것을 보면 키 큰 장타자 들과 비교해봐도 전혀 밀리지 않는 성적.나도 어디서 꿀리지 않아 2018년 들어서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기본 7타 이상을 몰아치는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다만 몰아치기를 하고도 우승을 못하는게 안습 포인트다.

우승 경력

​2021년 현재 KLPGA 6승

메이저 대회는 볼드체로 처리

2017년 10월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with YTN

2018년 5월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2019년 6월 KLPGA 투어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

2019년 7월 KLPGA 투어 아시아나 항공 오픈

2019년 12월 KLPGA 투어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

2021년 8월 KLPGA 투어 한화 클래식

​상금 순위

2016년 147,442,143 (44위)

2017년 214,602,287 (25위)

2018년 561,100,863 (7위)

2019년 912,763,947 (3위)

2020년 385,123,873 (11위)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 상금 14억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연은 29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올 시즌 첫 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한 이다연은 2019년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2020 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우승 이후 2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해 메이저 2승 포함 KLPGA 투어 통산 6승째다. 특히 이다연은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오지현이 작성한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275타)을 6타 줄이며 새롭게 썼다.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를 쳐 13언더파로 3타 차 선두로 올라 선 이다연은 이날 전반에서 버디 2개를 잡아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며 끝냈다.

후반 시작 홀인 330야드 파 4 10번 홀에서 이다연은 원 온 그린을 노리는 티 샷을 날렸지만 그린에 살짝 못 미쳐 러프에 공이 빠졌다. 홀까지 15m 거리에서 친 칩 샷이 홀로 사라지며 이글을 기록했다. 우승에 쐐기를 박는 이글 이었다. 추격하던 2위 최혜진과 5타 차로 벌렸다.

이후 이다연은 12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으며 멀지 감치 도망 갔고, 마지막 18번 홀(파 5)에서는 홀 3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우승을 자축했다.

이다연은 “지금도 (우승이)믿기지 않는다. 얼떨떨한 기분이다. 너무 오랜만에 우승하게 되어서 정말 좋은 기분만 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우승 기회도 많았고, 챔피언 조에서 뛰었던 적이 많았는데 어떻게 이겨냈는지에 그는 “마음을 편이 가지려고 했던 점이다. 애쓰지 않고 기회를 기다렸다. 경기하면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면 잘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전에는 부담감이 크게 작용했다. 그러나 오늘은 ‘할 수 있겠다가 아닌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믿고 경기를 한 점이 중요하게 작용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우승이 주는 의미에 대해 이다연은 “우승이라는 단어가 KLPGA 투어에서 내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것 같다. 그래서 우승의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다연은 앞으로 남은 시즌 대해 “컨디션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면 오히려 불안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무난함이 나에게 오히려 편안함을 주는 것 같다”면서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경기를 하고 싶다. 몸 관리를 잘 하면서 경기를 해나가다 보면 좋은 모습을 더 지속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혜진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이다.

전반 8번 홀까지 버디 2개를 잡으며 추격전을 펼치던 최혜진은 9번 홀(파 4)에서 보기를 범해 추격의 실타래를 풀지 못했다. 후반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반격을 노렸지만 이다연이 이글을 잡으며 틈을 주지 않았다.

김지현은 이날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홍지원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송가은과 최예림은 나란히 2타를 줄여 9언더파 279타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주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임희정은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해 장하나, 김희지 등과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시즌 상반기에만 6승을 올리며 ‘대세’로 굴림 하는 박민지는 이날 1타를 잃어 1오버파 289타를 기록해 공동 39위로 마쳤다.

한화 클래식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이 대회는 열리지 않았다. 때문에 2019년 우승자 박채윤은 2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나섰지만 1언더파 287타를 기록, 공동 3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