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나오미 점화자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 테니스 스타 ‘사상 최초’ 성화 연료 수소 프로필 신체 그랜드슬램 테니스 아시아 세계 랭킹, 세계 여자 선수 수입 1위
오사카 나오미 프로필 테니스선수 신체
이름
오사카 나오미
(大坂 なおみおおさか なおみ, Naomi Osaka)
국적
일본
출생
1997년 10월 16일 (23세)
테니스
신체
180cm, 64kg
1. 개요
일본 국적의 여성 테니스 선수. 140년이 넘는 그랜드슬램(테니스) 역사상 남녀 통틀어 그랜드슬램 우승 4회(호주 오픈 우승 2회, US 오픈 우승 2회)를 달성한 최초의 아시아 국적 선수이다.
나이키, 닛신식품 광고 논란 등 일본 인종차별 문제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2. 프로 데뷔 전
1997년 10월 16일 일본 오사카에서 아이티 출신의 아버지 레너드 프랑셰즈와 일본인 어머니 오사카 타마키 사이에서 둘째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홋카이도 출신으로 아버지 레너드가 미국에서 교환 학생으로 유학하다가 일본 여행을 와서 만났다고. 슬하에 2녀를 뒀는데 두 딸을 모두 테니스 선수로 키웠다. 언니는 오사카 마리로 역시 프로 테니스 선수.
2000년, 모든 가족이 뉴욕 롱아일랜드로 이주해 그 때부터 미국에서 컸다. 아버지 레너드는 윌리엄스 자매의 1999년 프랑스 오픈 우승을 보고 영감을 얻어 두 딸에게 테니스를 가르쳤다. 윌리엄스 자매의 아버지 리차드 윌리엄스의 훈육 방식을 참고했다고.
일본 국적인 이유는 미국 국대되기가 하늘의 별따기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두 부모가 두 딸이 아이티와 일본을 대표해주길 바래서였다고. 나오미가 두각을 나타내던 만 16세 때 뒤늦게 USTA 에서 훈련 편입 권유를 했지만 본인이 거절했다고 한다.
3. 경력
2018년 인디언웰스 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 시모나 할렙을 꺾고 그대로 우승을 차지해 테니스 팬들에게 단단히 자신을 각인시킨 나오미는,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인 US Open 에서 여성 테니스계의 전설 세레나 윌리엄스를 꺾고 일본인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세레나 윌리엄스의 심판에 대한 경기 태도와 관중들의 야유는 미국과 일본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2019 호주 오픈 테니스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페트라 크비토바와 맞붙게 됐다. 이로써 이기는 선수가 호주 오픈 챔피언은 물론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하는 경기가 열리게 됐다. 결국 2시간 27분의 접전 끝에 크비토바를 세트스코어 2-1로 꺾고 그랜드슬램 백투백 우승과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 랭킹 1위(1월 28일 WTA 랭킹)를 차지했다.
프랑스 오픈에서는 3회전에서 복식 세계랭킹 1위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에게 0-2로 패했다. 단식 세계 랭킹 1위가 복식 1위에게 단식 경기에서 패한 건 1987년 US 오픈 결승전 이후 이 경기가 처음이었다. 당시에는 복식 1위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가 단식 1위 슈테피 그라프를 물리쳤다.
윔블던에서는 1회전에서 율리아 푸틴체바에게 0-2로 패했고 ,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US 오픈에서도 4회전에서 벨린다 벤치치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2020 US 오픈에서는 2년만에 다시 우승했으며, # 프랑스 오픈 불참 후 첫 참가한 메이저 대회인 2021 호주 오픈에서 또다시 우승, 오랜 군웅할거 시대를 끝내고 세계 여자 테니스계에 오사카 나오미 시대를 열 것이 매우 유력해졌다.
2021년 호주 오픈에서는 무난히 결승에 올라 미국의 제니퍼 브래디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1 프랑스 오픈에서는 본선 시작 전부터 "언론과의 인터뷰를 일절하지 않겠다."고 하였고, 실제로 1회전에서 승리를 했으나 인터뷰에 참여하지 않았다. 프로선수로서 언론 인터뷰에는 성실하게 임해야하는 의무가 있음에도 멋대로 행동한다는 비난을 받고 이후 15,000달러의 벌금형과 롤랑 가로스 운영위원회측으로부터 제명 경고를 받자 결국 2회전은 개인사정으로 인한 기권을 밝혔다.
오사카는 SNS를 통해 "2018년 US 오픈 이후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고 세계 미디어 앞에서 발언하기 전엔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이곤 했다.” “파리에 와서도 불안한 증세가 시작돼 기자 회견에 불참하고 나 자신을 다스리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오픈 관계자들에게 사과를 했으며 지금은 잠시 코트를 떠나고 싶다. 이번 대회에서 기권하는 것이 대회와 다른 선수들과 나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라며 휴식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에 세레나 윌리엄스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빌리 진 킹와 같은 동료 운동선수들과 스폰서 나이키, 마스터카드 등이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4. 기타
일본 국적이지만 어릴 때 미국으로 이주해 현재까지 수십 년간 살아왔기 때문에 영어가 사실상의 모국어나 마찬가지이며, 일본어를 잘 못한다. 듣기는 잘 되는데, 말하기는 거의 안된다고. 이때문에 인터뷰에서 일본어로 질문이 들어와도 영어로 말해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테니스 코리아를 비롯한 많은 한국 언론에서 오사카 나오미가 오사카에서 태어났다고 성을 오사카로 지은 것으로 보도하였는데 오사카 나오미의 오사카는 大坂, 태어난 곳인 오사카는 大阪로 한자가 다르며 이는 어머니 大坂環(오사카 타마키)의 성을 받은 것이다. 단, 1868년 이전에는 오사카가 大阪가 아닌 大坂로도 쓰였음을 생각해보면 그 전에 만들어진 성씨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2020년 세리나 윌리엄스를 밀어내고 전 세계 여자 스포츠 선수 수입 랭킹 1위에 올랐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한 발언을 했는데, 트윗에서 스포츠에 정치 개입하지 말라는 글들이 올라오자 자신의 신념으로 반박했다. 이후 위스콘신 흑인 총격 사건에 항의하여 투어 준결승전을 보이콧 하기도 했으나 주최측의 배려로 하루 지연 경기를 편성하여 기권을 철회하였다.
2020년 타임지 100인 중 스포츠 부문에서 선정되었다.
일본 내에서 차별에 대한 목소리를 자주 내고 있다.실제로 나오미는 일본 매체들로부터 인터뷰시에 "일본어로 대답해달라"라는 악의적인 요구를 자주 받아왔으며[나이키는 이에 대한 풍자 광고를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일본의 식품회사인 닛신식품은 자사의 광고에서 나오미를 흰 피부로 그려 논란이 되었으며 결국 닛신은 사과를 하고 해당 광고를 내리기도 했다. 나오미는 2020년 11월에 일본 내에서 큰 논란이 된 나이키 광고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일본 여자 코미디언 콤비 A맛소(Aマッソ)가 오사카 나오미를 두고 "피부가 너무 탔다", "표백이 필요하다"라는 인종차별적 농담을 쳤다가 사과를 하기도 했다.# 영국 야후 스포츠에 소개돼 비판 받았다. 나오미를 광고 모델로 닛신식품이 애니메이션 광고를 했는데 너무 희게 그려 인종 차별 논란을 불렀던 것도 소개했다.
언니인 오사카 마리도 테니스 선수였고,
현재는 디자이너를 하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의 성화 최종 점화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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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인 일본 오사카 나오미가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대에 불을 점화하고 있다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인 일본 오사카 나오미가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대에 불을 점화했다. 이날 점화를 시작으로 올림픽은 17일 동안 진행된다.
올림픽 성화대는 후지산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후지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던 공은 점화와 함께 꽃 모양으로 펼쳐지며 희망과 도쿄 올림픽의 출발을 상징한다.
이번 성화는 올림픽 사상 최초로 수소를 원료로 해 대회 기간 타오른다. 이날 오사카 나오미가 성화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성화 봉송 최종주자는 공개되지 않았었다. 이는 세계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인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극비에 부쳐진다.
그러나 오사카 나오미는 이미 예상됐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오사카가 도쿄올림픽 개회식의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하면서다.
개막식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올림픽 성화가 경기장 안으로 들어왔다. 처음 성화봉을 들고 들어온 주인공은 올림픽 유도 3연패를 달성한 노무라 타다히로와 여자 레슬링에서 두 차례나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던 요시다 사오리였다.
이어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야구영웅’ 나가시마 시게오, 오 사다하루, 마쓰이 히데키가 성화봉을 이어받았다.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한 나가시마는 마쓰이의 부축을 받고 힘들게 몸을 움직였다. 오 사다하루가 옆에서 성화봉을 들고 함께 이동했다.
다음 성화봉을 건네받은 주인공은 의사 오오하시 히로키와 간호사 기타카와 준코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대표해서 이들이 성화주자로 발탁됐다. 다음 성화 주자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인 츠치다 와카코였다. 하계와 동계를 통틀어 7번이나 패럴림픽을 참가한 주인공이다. 츠치다는 휠체어를 끌고 성화대 쪽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츠치다에게 성화봉을 이어받은 이들은 6명의 10대 청소년들이었다. 향후 일본 스포츠를 이끌 유망주들로 구성됐다. 이들 6명은 성화대로 천천히 달려가 마지막 주자인 오사카에게 성화봉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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