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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 조정석 키스 엔딩 프로필 나이 키 몸무게 가족 남편 소속사 데뷔

태욱마덜 2021. 9. 1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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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전미도, 조정석에 ♥ 고백→키스 엔딩 프로필 나이 키 몸무게 가족 남편 소속사 데뷔 미도와 파라솔의 멤버

전미도 프로필 나이 키 몸무게 가족 남편 소속사 데뷔 미도와 파라솔의 멤버

출생

1982년 8월 4일 (39세)

부산광역시 휘장 부산광역시 사하구 CI 사하구

신체

160cm, A형, 225mm

가족

남편(1982년생, 2013년 - 현재)

종교

개신교

학력

명지전문대학 (공연예술학부 연극영상전공 / 전문학사)

소속사

비스터스 엔터테인먼트

데뷔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데뷔일로부터 +5563일째[2]

별명

미도링, 참새, 뱁새[3], 전뱁새, 야망뱁새, 복숭아[4]

왼쪽부터 정경호(세컨드 기타), 유연석(드럼), 전미도(베이스), 조정석(리더, 보컬, 퍼스트 기타), 김대명(키보드)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미도와 파라솔의 멤버.

2. 활동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사춘기》, 연극 《신의 아그네스》 등을 통해 실력 있는 신인 배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연극 《신의 아그네스》(2008)로는 데뷔 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첫 대극장 뮤지컬 《영웅》(2009)에서 안중근을 짝사랑하는 중국인 소녀 '링링' 역할을 맡아 크게 이름을 알렸고[6], 2012년 뮤지컬 《닥터 지바고》로 첫 대극장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대극장 여주인공 계열에 오른 이후에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베르테르》, 《원스》, 《맨 오브 라만차》, 《스위니 토드》, 《어쩌면 해피엔딩》 등 대극장, 소극장 공연에 다양한 작품과 역할로 참여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또한 배우 본인이 창작 욕심도 있어 아직 본공연에 오르기 이전 개발 단계에 있는 리딩 공연이나 트라이아웃 공연에도 다수 참여하였다.[7]

뮤지컬뿐만 아니라 연극 《갈매기》, 《벛꽃동산》, 《14인의 체홉》, 《메피스토》, 《흑흑흑 희희희》 등에 오르며 꾸준히 연극에도 참여하였다. 특히 《메피스토》에서 그동안 해왔던 캐릭터와는 확연히 다른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연기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안락사에 대해 다룬 연극 《비》, 오슬로 협정에 대해 다룬 국립극단 연극 《오슬로》와 같은 사회적 이슈를 다룬 연극에도 참여하였다.

배우들 중 '유일하게' 연극과 뮤지컬, 두 장르 모두에서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될만큼 두 분야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 평가받았다.[8]

2018년 뮤지컬 《닥터 지바고》 재연 공연과 연극 《오슬로》 이후 긴 휴식을 가지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채송화 역할로 드라마 첫 주인공을 맡았다.[9] 드라마의 흥행에 힘입어 높은 인기와 대중적 인지도를 얻어 다수의 광고에도 출연하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종영 이후 초연과 앵콜 공연에 참여했던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삼연에 다시 참여하여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10]

‘슬의생2’ 전미도, 조정석에 ♥ 고백→키스 엔딩

‘슬기로운 의사생활2’ 전미도와 조정석이 키스했다.

9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드디어 채송화(전미도)가 이익준(조정석)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이익준은 채송화에게 고백했다가 친구로 지내고 싶다며 거절당했던 바. 이날 채송화는 비가 내리는 밤 이익준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렵사리 고백했다. 채송화는 “나 좀 민망해서 한 번만 쓱 얘기할 거니까 잘 들어야 해”라며 뜸을 들였다. 그는 “너 사고 났을 때 나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뭔 줄 알아? 고백할 걸. 너 좋아한다고 고백할 걸. 이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라며 “그래서 말인데 너 마음 그대로면 우리 사귈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익준은 아무 말 없이 들고 있던 컵을 내려놓았다. 채송화가 바라보자 “대답하려고”라며 그대로 키스했다. 그렇게 이날 방송은 채송화와 이익준의 키스로 엔딩을 맞았다.

3. 여담

배우 조승우가 전미도를 가장 존경하는 배우라고 밝힌 바 있다. 전미도에게도 조승우는 우상인 배우인데, 뮤지컬을 계속 해야 하나 고민을 하던 시절 '조승우 선배님이랑 뮤지컬 한 번 같이 하고 그만두던가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버텼다고 한다. 전미도가 첫 대극장 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뮤지컬 《닥터 지바고》 초연 공연 때 원래 하기로 한 배우가 갑자기 하차하면서 조승우가 대타로 들어왔고, 전미도는 그렇게 꿈에 그리던 조승우와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조승우와 첫 공연을 하던 날엔 결국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이후 《베르테르》, 《맨 오브 라만차》, 《스위니 토드》 총 4개의 작품을 함께 하며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주어 뮤지컬 계의 '최불암-김혜자' 페어라고 불린다.[23]

뱁새를 매우 닮았다. 당장 구글에 가서 전미도 뱁새를 검색해보자.

전미도를 롤모델로 꼽거나 존경한다고 말하는 후배들이 굉장히 많다.

2006년 뮤지컬로 데뷔한 이후 2018년까지 영화나 드라마에는 단역조차도 출연이 전혀 없이 뮤지컬과 연극에서만 활동했다. 사실 20대 때는 매체의 문을 두드렸지만, 독립영화 주연 오디션에 합격하고도 결정적인 순간에 취소가 되어 출연하지 못했고, 인연이 아님을 느꼈다고 한다. 30대가 되면서 공연 작품을 더욱 왕성하게 하게 되었고, 영상 매체에 출연할 시간이 나지 않아 그때부터는 굳이 찾아가서 문을 두드리지 않게 된다.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중 두 로봇이 처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장면인 '터치 시퀀스'는 당시 워크숍에 참여한 전미도를 비롯한 배우들이 만들어낸 장면이다.[26]

도전 정신이 아주 강하다고 한다. 뮤지컬과 연극에서 완전히 다른 성향의 배역들을 일부러 맡았고[27] 그렇게 공연계에서 인정받는 배우가 됐다. 자신이 노래를 좋아하지만 잘 부르지는 못한다고 생각하면서도[28] 뮤지컬에서 왕성히 활동해 결국 여우주연상도 받으면서 인정받았고, 피아노도 칠 줄 모르면서 피아노를 쳐야 하는 뮤지컬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배역을 닥치는 대로 했는데도 의사[29], 교수, 박사[30]나 똑 부러지는 모범생 연기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 이전에는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음치인 채송화 역을 맡았지만, 실제로는 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다수 수상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실력이 있는 배우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캐스팅 비화로는 신원호 PD가 고민을 하던 차에 1차 오디션에서 만났는데 전미도가 송화의 대사를 읽는 순간 "아, 얘가 송화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지만 등장하는 캐릭터가 많은만큼 주연들이 각 과의 랜드마크가 되어야 했기에 인지도 있는 배우를 캐스팅 하려는 계획이었고, 이런 이유로 전미도 캐스팅에 고민이 많던 와중 조정석이 배우를 한 명 추천하였는데, '전혀 일면식도 없고 아무 관계도 없는 친구 하나 있다. 너무 잘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다'고 해서 들어보니 혹시나 했던 전미도였다고 한다.[31] 그리고 그 다음날 유연석이 또 전미도를 추천해서 그게 전미도를 채송화 역에 캐스팅 하기로 결정을 하는 데에 큰 계기가 됐다고 풀어놓은 바 있다. #

이후 전미도의 인터뷰[32]와 십오야 채널에 풀린 전미도의 오디션 영상[33] 에서 확인된 실제 사실은 조금 차이가 있지만 여전히 신기하고 운명과도 같은 캐스팅 서사가 아닐 수 없다.

밴드 미도와 파라솔의 보컬과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다.

직접 부른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가 발매 1시간 만에 지니와 벅스 1위로 진입한 것을 비롯해 멜론 차트 4시간 만에 1위, 6월 월간 3위 등의 좋은 성적을 얻었다. 그 이후에 노래가 축가로 많이 쓰이기도 하고, 여러 아티스트들이 커버를 하는 등 반응도 좋았다.[34]

전미도 본인도 인정하듯 공연 무대와 영상 매체의 연기는 매우 다르다.[35] 그럼에도 첫 주연 드라마에서 연기를 완벽 그 이상으로 아주 잘 해냈다는 평가가 많다.[36]

56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었다.[37][38]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영 직전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바꾼 적이 있다. 모두 볼 수 있게 올려둔 거라 해도 개인 사진을 허락 없이 가져다 기사에 쓸 수 있다는 사실이 무서웠다고.# 팬들의 요청에 따라 인스타그램을 다시 공개로 돌렸는데(5월 8일) 이틀 만에 7만 명을 돌파해 놀랐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에 첫 사진을 2011년 7월 9일에 업로드했는데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스타를 정말 일찍 시작한 것이다. 한국 연예계에서 전미도보다 먼저 인스타에 사진을 업로드한 연예인은 진짜 한 명도 찾기 힘들 정도로 거의 없다.[39]

인스타그램을 2011년에 시작했지만, 본인 이름으로 해시태그 검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2017년 《어쩌면 해피엔딩》 앵콜 공연 당시 처음 알았다고 한다.[40] 게다가 2020년 12월 게시글을 올리자 몇몇의 팬들이 사진에 인물을 태그하는 방법과 인스타 스토리 게시 방법을 모르는 것이냐는 질문을 하자 실제로 모른다고 답하였다. 다행히 인물 태그 방법은 팬들의 도움으로 바로 배웠지만 인스타 스토리 올리는 방법은 끝내 터득하지 못한 듯 하다.[41]

왓츠인마이백에서 소지품을 살펴 본 결과 좋아하는 색상은 옐로우, 화이트, 그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