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기 위해 나쁜 습관 없애는 5가지 테크닉
습관은 학습을 통해 생기는 것이다. 사라진 습관이라면 학습으로 되돌릴 수도 있다. 당신이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반드시 나쁜 습관부터 없애야 한다. 이른바 '나쁜 습관 디톡스'다. 다음 여섯 가지 테크닉을 즐겨 사용해보자.
1. 당신을 움직이는 트리거를 찾아라
나쁜 습관들의 목록을 살펴보라. 그리고 그런 습관들 각각을 촉발하는 요인, 즉 트리거(trigger)를 찾아라. 누가, 무엇이, 언제, 어디서, 그 나쁜 행동을 유발하는지 규명하라.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누구와 같이 있을 때 과음할 가능성이 높은가?
단것을 먹지 않곤 참을 수 없는 특정 시간대는 언제인가?
스트레스, 피로, 분노, 초조함, 지루함 중에서 최악의 습관을 유발하는 감정은 뭔가.
그 감정을 언제, 누구와 함께할 때, 어디에 있을 때, 뭘 할 때 느끼는가?
나쁜 습관을 드러내도록 만드는 상황은 무엇인가? 운전할 때? 성과 평가를 눈앞에 뒀을 때? 회의 전? 사교 모임에서? 마감일이 다가올 때?
자신의 루틴을 상세히 들여다보라. 아침에 일어날 때 어떤 말로 하루를 시작하나? 언제 커피를 마시고 점심을 먹나?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는 시간은 몇 시인가?
다시 수첩을 꺼내보자. 나쁜 습관을 당기는 트리거를 적어 보자. 이 간단한 실천이 당신의 의식 수준을 기하급수적으로 높여줄 것이다. 물론 이걸로 문제가 다 해결되진 않는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나쁜 습관에 대해 잘 아는 것만으로는 그 습관을 끊을 수 없다.
2. 집을 청소하라.
이 테크닉엔 말 그대로 집을 쓸고 닦고 청소하라는 의미와 비유적 의미가 공존한다.
당신 목표가 술 끊는 거라면, 단 한 방울의 술도 집에 남겨두지 마라. 술뿐만 아니라 술잔, 술과 관련된 장식품, 칵테일에 넣을 올리브까지도 전부 없애라. 커피를 끊고 싶다면 커피 머신을 치워버리고 남은 원두는 늘 졸음을 달고 사는 이웃한테나 선물하라. 지출을 줄이고자 한다면, 따로 날을 잡아 우편함이나 이메일 받은 편지함으로 날아오는 카탈로그와 광고 이메일의 수신을 거부하라. 그러면 집 밖으로 나와 재활용품 수거함까지 걸어가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건강한 식생활을 바란다면, 천장에 쌓여 있는 형편없는 음식들을 죄다 버리고 인스턴트식품의 구매를 중단하라. 그런 음식이 없다면 가족 모두의 상태가 더 좋아질 테니, 아예 집에 들이지 않는 게 상책이다.
나쁜 습관을 일으키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없애버려라.
3. 다른 습관으로 대체하라
나쁜 습관 목록을 다시 들여다보라. 자신에게는 더는 해롭지 않도록 만들려면 어떤 습관으로 바꿔야 할까? 좀 더 건강한 습관으로 바꾸거나, 그런 습관 자체를 아예 없애버릴 수 있을까? 영원히 떠나보내는 게 가능할까?
나를 아이는 사람이라면 내가 식사 후에 달콤한 디저트를 무척 좋아한다는 점을 잘 알 것이다. 예전에는 집에 아이스크림 한 통이 있으면 단숨에 통째로 비우곤 했다. 이제는 그 나쁜 습관을 작은 초콜릿 두 알을 먹는 것으로 대체한 상태다. 과잉 섭취한 칼로리를 태우기 위해 러닝 머신 위에서 헉헉거리지 않으면서도 단것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
내 지인은 과거에 TV를 시청할 때 바삭하고 짭짤한 정크푸드를 먹는 습관에 빠졌다. TV 앞에 있을 때면 자신도 모르게 감자칩 한 봉지를 아작아작 씹어 먹고 있었다. 그러다 자신이 진짜로 즐기는 건 입안에서 느끼는 바삭한 식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나쁜 습관을 당근, 셀러리, 브로콜리 등을 씹어먹는 것으로 대체했다. 덕분에 식감도 놓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하루 권장량의 야채까지 섭취할 수 있게 됐다.
내 직원 중 한 명은 하루에 다이어트 콜라를 8~10캔씩 마시는 버릇이 있었다(정말 나쁜 습관이다). 나는 그에게 신선한 레몬이나 라임 혹은 오렌질르 첨가한, 저(低) 나트륨 탄산수로 대체해 보라고 권했다. 한 달 동안 내 조언을 따른 뒤, 그는 탄산 없이도 충분히 살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는 이후 그냥 생수를 마시게 됐다.
이런 식으로 당신이 어떤 행동을 대체하거나 없애버릴 수 있는지 확인해보라.
4. 서두르지 말고 서서히 적응하라
만약 오랫동안 깊숙이 뿌리박힌 습관이라면, 그 습관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 익숙해질 때까지 작은 단계를 서서히 밟아가는 편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어쩌면 수십 년 동안 반복되고 강화되어 온 습관일 수도 있으니, 해체하는 데도 한 번에 한 걸음씩, 충분한 시간을 들이는 쪽이 현명한 길인 것이다.
우리 부부는 둘 다 커피를 엄청나게 좋아한다. 그래서 아내가 커피를 맞지 못하는 고초를 겪어야 한다면 둘 다 커피를 끊는 편이 공평하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먼저 50 대 50부터 시작했다. 처음 일주일간, 절반 동안은 디카페인 커피를, 나머지 절반 동안은 일반 커피를 마셨다. 그리고 그다음 주에는 내내 디카페인 커피만 마셨다. 또 다음 일주일은 디카페인 얼그레이 차로 대체했고, 또 그다음 일주일은 디카페인 녹차로 바꿨다. 이렇게 서서히 커피 없는 삶에 적응해 갔던 한 달 동안, 우리는 두통이나 졸음 등 카페인 섭취 중단으로 인한 고통을 전혀 경험하지 않았다. 만약 갑자기 단숨에 커피를 끊었다면 어땠을까? 생각만 해도 몸이 오싹해진다.
5. 무작정 뛰어들어라
앞의 테크닉과 모순되는 것처럼 들리겠지만,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방식이 통용되지는 않는다. 연구에 따르면 어떤 경우에는 여러 가지 나쁜 습관들을 한꺼번에 바꿀 때 라이프 스타일 변화가 한결 쉬울 수 있다고 한다.
저명한 심장병 전문의 딘 오니시(Dean Ornish) 박사는 수술이나 투약 없이도, 라이프 스타일을 극적으로 변화시켜 심장병 악화를 반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나쁜 습관 전부를 한꺼번에 떠나보내는 편이 대개 더 쉽다는 점도 알아냈다.
그는 심장병 환자들을 기름지고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단에서 저지방 다이어트 식단으로 대체하는 프로그램에 등록시켰다. 이 프로그램에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활동, 걷기나 조깅 등의 운동, 심장 건강에 좋은 습관들이 포함돼 있었다. 놀랍게도,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환자들은 평생 가졌단 나쁜 습관들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습관들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1년 후, 그들은 건강히 극적으로 향상되는 혜택을 누렸다. 이는 예외적인 경우일 수 있지만,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전략을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
물론 나쁜 습관을 갑자기 끊거나 변화시키면 잠시 동안 엄청난 고통이나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항상성(homeostasis)이라는 프로세스에 의해 변화된 환경에 몸이 적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낯선 행동 변화에 적응할 때도 항상성을 발휘한다. 그리고 대개는 새로운 환경에 심리적인 면과 신체적인 면에서 꽤 재빠르게 적응하게 된다.
때로는 서서히 적응하는 전략이 안 먹히는 순간이 있다.
함부로 덤비고 싶지 않더라도 전략을 다해 뛰어들어야 할 때도 있다.
그러니 이제 당신이 물어야 할 질문은 다음 두 가지다.
"내 삶에서, 천천히 시작하여 끝까지 나 자신을 책임질 곳은 어느 부분인가?"
"내가 더 힘껏 도약해야 할 곳은 언어 부분인가?"
"그냥 뛰어들기만 하면 순식간에 적응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고통이나 불편을 핑계로 내내 피해 왔던 곳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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